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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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2 | 김** | 2012.06.21 | 2867 | ||||||
만다린오리엔탈+마리나베이샌즈
6월 16일 이른 휴가를 떠났습니다. 원래는 싱가폴하면 떠오르는 호텔인 마리나베이샌즈에서만 3박을 하려했죠. 근데 예약이 꽉찬 관계로 다른 호텔을 경유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담당자께서 만다린오리엔탈을 추천해주셨는데, 알아보니 다들 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만다린에서 2박을 하기로 결정!!
아시아나를 타고 16일 저녁 9시반정도에 창이공항 도착하고 택시타고 만다린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참고로 택시로 만다린까지 20분정도 걸렸고 야간 할증이 붙어서 요금이 23불정도 들었습니다. 만다린 도착하고 첫이미지는 분위기있다..친절하다..친절하다..친절하다..황송할정도로 친절하다........^^;; 룸이 좀 작은편이지만 넘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방하며 화장실도 아주 청결하고 맘에들었습니다. 특히 수영장!!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시원한 물도 손수 가져다 주시고,,수영장 물도 무지 깨끗하고~밤에는 야경이 아주그냥~~캬~~ 만다린에서의 2박은 탁월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굿~~ 선텍시티까지 걸어서 10분정도밖에 안걸려요~
흠,,마리나베이샌즈는,,그냥저냥,,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지만 기대 이하였어요. 훌륭한 외관과 높은곳에있는 수영장을 빼고는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워낙 큰 호텔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직원들이 친절한편은 아니고(그렇다고 불친절한것은 아님.다만 만다린과 비교됨),,, 룸은 현대적인게 맘에들었음. 수영장 물은 너무 더러워서 토나왔음..ㅋ 역시나 만다린과 마찬가지로 수영장에서의 야경은 좋았음. 근데 그게 다임. 마리나베이샌즈에서 3박 했으면 아마도 싱가폴에 다시는 가고싶지 않았을것 같아요.ㅡㅡ
엄마와 떠난 여행이라 여기저기 구석구석 발품팔아 하나라도 더 눈에 담아가려고 하루종일 걷고 또 걸었는데 작은 나라에 은근히 볼게 많더라구요. 특히 센토사에서는 하루 묵고 종일 그곳에서 놀고 싶었습니다. 휴가가 좀 더 길었더라면,,ㅠㅠ 센토사는 비치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요~ 참 아기자기한것이 귀엽습니다.ㅋㅋ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들에게 센토사에서의 숙박을 권하고 싶네요. 아이들 놀기에 아주 잘 되어 있어요. 그리고 걷는게 힘들면 센토사내에있는 버스등을 이용하세요~공짜니까~ㅋㅋ전아주 유용하게 잘 탔습니다~^^ 플라이어는 저녁에 해지기 직전에 타는것을 권해요. 저는 6시반에 탔는데 올라가는동안 해가있어서 멀리 섬까지 보이더라구요. 꼭대기 올라갈때쯤에 해가지는데,,우와~~시간 선택이 정말 탁월했어요~^^ 그리고 마리나베이샌즈에 묵으신다면 플라이어 타고나서 호텔까지 다리를 건너 걸어가시는것도 해보시구요~ 멀지도 않고 저녁이라 걷기에 좋더라구요. 낮에 시내구경은 히포버스를 타고, 저녁엔 지하철도 타보고~ 말이 너무 많았네요~ㅋㅋ 아무튼 이번여행 참좋은여행 통해서 아주 알차게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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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림 | 2012.06.21 | 1654 | |||||||
안녕하세요? 김성하 고객님^^
안녕하세요? 김성하 고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