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간략설명 | 알프스산맥을 병풍처럼 사방에 두른 슬로베니아의 작은 호수마을 블레드는 유럽 내에서는 손꼽히는 휴양도시 중 하나입니다. 알프스의 눈동자 또는 보석으로 불리며, 율리안 알프스의 빙하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가 유명합니다. 특히 블레드 호수 중앙의 섬 위에 지어진 성모 승천 성당과 블레드 호수와 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이 주요 관광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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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토이나 동굴
간략설명 | 똑같이 자연이 수십만 수백만 년 동안 만들어낸 동굴일 텐데, 유럽의 동굴이 조금 더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은 착각이겠죠?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카르스트(석회암) 동굴입니다. 자그마치 그 길이가 20킬로미터나 됩니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전체 동굴 가운데 5.3킬로미터만 개방하고 있지만, 이 역시 일반인이 볼 수 있는 동굴 중에선 가장 긴 코스입니다. 동굴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도룡뇽인 올름(Olm)이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생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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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야마 성
간략설명 | 너무도 신기하게 만들어진 성입니다. 수직 절벽 아래로 뻥 뚫린 커다란 동굴 입구를 아예 성으로 막아놓은 모양입니다. 성을 보기 위해 주차장에 내릴때부터 멀리 고개를 드는 프레드야마 성의 모습을 보며 여행자들은 탄성을 내뱉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성'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있기도 한데, 성을 이런 위치에 지은 이유는 옛날 적군에게 공격을 당할 때 동굴 뒤편을 통해 출입하여 식량을 조달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23미터의 수직절벽과 그 입구에 문지기처럼 자리한 하얀 성의 모습이 워낙 신비롭기 때문에 많은 영화와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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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 [Piran]
간략설명 | 슬로베니아 서쪽. 뾰족하게 뻗은 반도 끝에 걸쳐 있는 휴양 도시로 인구 2만이 채 되지 않는 작은 해변 마을입니다. 기원전에는 로마 제국의 영토였다가, 슬라브 족의 지배를 받기도 하고, 비잔티움 제국 지배를 거쳐 다시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바닷가 절벽위에 폭 들어앉은 빨간 지붕의 집들이 어찌 보면 두브로브니크 같기도 하고, 거리 곳곳의 건물과 유적의 모습은 500년 동안 영향을 주었던 베네치아를 닮았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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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간략설명 | '로비니'라고도 불리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반도 서쪽 연안 아드리아해에 조용히 자리한 마을로 인구가 1만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옛시가지에서는 진자 유럽 시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광지로 꾸며지지 않은 다소 투박하면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모습들이 이 곳에는 있습니다. 우리나라 TV 드라마 '디어마이 프렌즈'의 촬영 무대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작은 골목을 돌다보면 푸른 바다로 향하는 멋진 계단도 만나고 별로 꾸민것 같지 않은 기념품 상점에는 골동품이 가득할것 같은 멋이 느껴집니다. 바닷가 항구 마을이라 아주 작은 등대가 있는 해변 산책로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진짜 아름다움은 이런 시골 마을에서 찾는 것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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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기르 역사 도시
간략설명 | 트로기르는 올드타운이 잘 보존된 해안도시로써 국내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인기도시입니다. 특히 중요한 역사 유적지와 중세 건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어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와 함께 성 로렌스 성당, 카메를렌고 요새, 포럼 유적지와 골목길이 아름다운 구시가는 이곳을 꼭 방문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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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간략설명 |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여생을 보내기 위한 도시로 아드리아해의 바닷가 마을 스플리트를 선택하고 궁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10년 후 궁전이 완공되자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평화적으로 이양하고 은퇴하여 원로의 삶을 보냈다고 합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절대권력자인 로마 황제가 자신의 여생을 위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스플리트입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인 두브로브니크와도 가까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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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간략설명 |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로마 유적의 하나였다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과 대성당, 종탑, 황제의 거처, 열주의 광장, 스핑크스, 주피터 신전 등이 있습니다. 바로 앞은 둥근 기둥들이 늘어선 가로 35m, 세로 13m의 열주의 광장입니다.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약 60m의 종탑이 있는데, 종탑 전망대에 서면 스플리트의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아드리아해가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자 유럽 전역에 퍼져 있는 로마 유적 가운데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나고 위엄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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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우스 닌 동상
간략설명 | 디오클레티안 궁전의 북문인 골든게이트 쪽으로 나가시면 그리고리우스 닌의 동상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종교적 지도자였던 닌은 크로아티아 국민들이 자국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인물입니다. 현재 닌의 동상은 스플리트의 상징으로써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동상의 왼쪽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의 발가락을 만지며 행운을 기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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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간략설명 | 길이 2킬로미터 높이 최고 25미터의 육중한 성곽이 옛 시가지를 완전히 둘러싸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위를 걸으며 아드리아해의 짙푸른 바다와 중세 도시를 굽어보는 환상체험을 합니다.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은 박제된 유적이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일상의 장소, 중세의 마을이 타임머신을 타고 그대로 옮겨진 그런 모습입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문학가 버나드 쇼는 이 곳을 지상낙원이라고 표현했고,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휴양지 1위로 꼽히기도 하는 곳이 바로 두브로브니크입니다. 너무도 완벽히 보존된 중세의 모습 덕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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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자 궁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관광명소인 스폰자 궁은 구시가지의 스트라둔(Stradun) 거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두브로브니크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과거 대지진과 전쟁에도 큰 피해 없이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두브로브니크 여름축제의 개막식이 이곳 스폰자 궁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앙홀은 현재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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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프리오 분수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오노프리오 분수는 1448년 오노프리오 데 라 카바(Onofrio de la Cava)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분수의 중앙은 크고 둥근 형태의 지붕이 있으며 그 아래를 그 아래는 16각형으로 석조물이 받치고 있습니다. 분수의 물은 약 20km 떨어진 리예카 두브로바츠카(Rijeka Dubrovacka)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형태로 당시에는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수로의 개발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현재는 관광 명소로서 각광받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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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카페에서 아드리아해 감상하기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핫플레이스로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한번쯤 꼭 들려보면 좋아요. 부자 카페에서 맥주 한잔에 푸른 아드리아해를 감상해보세요! 날씨가 좋다면 수영하기도 좋으며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광경을 구경할수도 있어 흥미롭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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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고리예
간략설명 | 평지보다 200미터 정도 높은 언덕에 작은 가톨릭 교회가 있는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원래 이름 없는 작은 농촌마을이었지만, 마을의 여섯 아이들이 성모마리아를 직접 보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톨릭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성모가 나타난 언덕뿐 아니라 무릎에서 나오는 물을 적셔 아픈 곳에 대면 낫는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치유의 청동 예수상도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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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타르
간략설명 |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가 연방으로 합쳐지기 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습니다. 네레트바 강이 도시를 감싸돌며 흐르고 있는데 이 강 위에 우뚝 솟은 돌로 된 다리가 유명합니다. 1566년에 만들어져,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다리였던 '스타리 모스트(오래된 다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올라 있는 이 다리의 이름과 모스타르라는 도시명은 건설 당시 다리를 지키던 오스만 군부대 '모스타리(Mostari, 다리의 수호자)'에서 유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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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
간략설명 | 가장 아름다운 푸른 아드리아해를 볼 수 있는 곳,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도시입니다. 작은 규모의 마을이지만 중심부에 많은 볼거리가 몰려 있어 반나절이면 도시 전체를 관광하기에 충분합니다. 성 도나트 성당, 고고학 박물관, 마리수도원, 나로드니 광장, 구시가의 시청사, 시계탑, 바다 오르간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제공하고 있어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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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오르간
간략설명 | 성 도나트 성당에서 바다쪽으로 십여분만 걸어 내려가면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 '바다 오르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해안을 따라 산책길이 나 있고, 그 한가운데 아주 널찍한 계단이 펼쳐진 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장 계단에 앉아 있으면 신기한 오르간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바다가 연주하는 오르간 '바다 오르간'의 소리입니다. 광장 방파제 아래로 들어온 파도와 바람이 계단 아래 뚫린 작은 통로를 통해 들어와 계단 위쪽의 구멍으로 빠져나오면서 소리가 나도록 만든 신기한 관광지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예술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파도가 심할수록 더 큰 소리가 난다고 하니, 날씨가 궂은 날에도 기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다르를 찾는 여행자들이 이 바다 오르간을 보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색적이고 신기합니다. 계단 위쪽 광장 가운데에는 낮동안 태양열로 충전하고 밤이 되면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조명이 들어오는 파란색 피아노 건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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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간략설명 | 9천만평의 대지에 계단을 이루며 늘어선 16개의 호수, 어느 호수는 초록색으로 또 다른 호수는 푸른색으로 또 다른 물은 흰색으로 보이는 자연의 조화. 그리고 호수와 이어진 크고 작은 90여개의 폭포와 30개의 동굴들. 천연 원시림을 뛰어다니는 갈색곰과 수 많은 새들까지. 신선의 땅을 밟기 위해서는 다소 고생이 필요합니다만,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큰 어려움없이 사람들의 발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카르스트(karst) 지형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있노라면 이 땅이 얼마나 축복받은 곳인지 자연이 만들어낸 말할 수 없는 웅장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시 주의사항 - 절벽, 호수 등 낙상 위험 지역에서 사진 촬영 시, 반드시 주변을 확인한 후 일정 거리를 확보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난간이 없거나 낙상 위험이 있는 산책코스를 관광할 경우, 주변 및 일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날씨(눈, 비 등)의 영향으로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미끄러질 위험이 높은 신발(슬리퍼, 굽이 높은 신발 등) 착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착용감 편한 신발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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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간략설명 |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천혜의 자연이 빚은 예술의 땅 크로아티아, 그 수도가 자그레브입니다. 동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의 지배, 헝가리의 자치주,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원에서 유고연방의 반항아로, 결국 수차례의 내전을 거쳐 1992년 독립국가로 인정받았던 드라마보다 더 스펙타클한 크로아티아의 역사가 자그레브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중세의 분위기와 동유럽 특유의 고혹적 느낌,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도시로 시간이 멈춘 크로아티아를 찾는 여행자들의 첫 목적지가 되는 곳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 마르코 교회, 반 옐라치치 광장이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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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간략설명 | 헝가리는 유럽 한 가운데 자리하며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등 7개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내륙국입니다. 그 헝가리의 수도가 바로 부다페스트입니다. 도시 한 가운데로 도나우강이 흐르는데 강의 오른쪽이 역사적 건축물이 많은 도시 '부다', 왼쪽이 상업지구인 '페스트'입니다. 부다와 페스트가 합쳐져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된 것은 1872년입니다.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지하철을 개통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1896년 건국 천년을 기념해 만들었기 때문에 '밀레니엄 언더그라운드'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건설 당시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터널의 일부가 박물관으로 쓰이는 등 예술적 가치도 있습니다. 천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동유럽의 대표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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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요새
간략설명 | 마차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성곽으로 19세기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방어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7개의 아름다운 뾰족한 탑은 건국 당시의 7부족을 상징합니다. 전체가 긴 회랑으로 연결된 새하얀 요새는 화려한 성벽과 마차시 교회까지 뻗어있는 계단이 아름답습니다. 이 곳에서 보는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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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야경
간략설명 | 부다페스트는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와 더불어 유럽 3대 야경에 손꼽힐 정도로 화려함과 강렬함을 자랑합니다. 어부의 요새 또는 국회의사당 중 한 곳에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하계시즌(4~10월)은 유럽의 일몰 시간이 늦어 완전한 야경관광이 어려워 야간관광으로 진행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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