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스페인&포르투갈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1.09 작성자 : 김** 조회수 : 4265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제 답변은요
 
 
 
 
 
"네, 정말 최선이자 최고의 패키지 여행이였습니다!" ★★★★★
 
(밑에 사진 많아요)
 
 
 
안녕하세욬? 이번에 4 인가족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을 무사히 잘 다녀 왔읍미다  (12.19~12.27)
 
좋은 추억으로 후기 글을 남기고자 하면서 우리 프로페쌰날 김근희 인솔자님과 현지 최연수 가이드,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의 가이드님께도 감사인사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말투는 일부러 좀 신박한 말투로 비문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
 
 
 
저희 누나가 10 년넘게 미국 뉴욕에서 거주중인데 , 이번에 한국으로 잠깐 쉬러와서 오랜만에 4 인 가족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
 
저는 자유여행 좋아하는데요, 뭐 그런건 나중에 저혼자 갈 때 고생하면 되는 부분이구욬
 
가족여행이니까 뭐니뭐니해도 편의성이 제일 아니겠읍미까 ?
 
그래서 패키지로 여행사 여러군데 찾아보다가 이번에 참좋은여행사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9 일 여행 상품으로 결정해서 갔다왔읍미다 .
 
물론 패키지니까 자유여행과 비교했을땐 각자의 장 /단점이 존재하지 않겠읍미까 ?
 
자유여행은 짧은시간 꽉채워서 이동네 저동네 다 누비고 다니긴 힘들겠지요 .
무엇보다도 다 본인이 직접 책임지고 정보 알아보고 뭐 공부하고
아주기냥 귀찮지 않겠읍미까 ? 물론 전 그런거도 좋아하지만욬
 
이번 패키지 여행은 저 혼자가 아닌 가족이랑 간거니까 , 아주 몸 편하게 머리 비우고 말 그대로 관광 을 하고 왔읍미다 .
 
근데 중간중간에 마드리드랑 사라고사에서는 자유시간 타임도 꽤나 주어졌습니다 ㅎ 하이브리드랄까욬ㅋ
 
첫 여행으로는 패키지 추천하고 ,
나중에 다시 똑같은 곳에 올 때는 자유여행으로 와서 그때 온전히 자유시간을 가지면 딱 좋겠더군욬
 
 
혹여나 저희처럼 여행전에 어디 패키지 고를지 고민하고 계신분이 눈팅하면서 정보 모으는 중이시라면요 ,
 
그냥 그 시간 아껴서 더 소중한 곳에 사용하시는게 어떻시겠읍니까?
묻지도따지지도 말고 그냥 이거 추천드립니다맠ㅋㅋ
 
 
그럼 이제부터 9 일 여정동안 찍었던 사진들 공유해보겠읍미다.
 
 
 
맨 위에 지도 경로는 이번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의 일정 경로입니다.
 
남부 말라가에서부터 출발해서 바르셀로나를 끝으로 하는 일정이였습니다.
 
1일차 인천국제공항 미팅부터 2일차 스페인 말라가 공항에 도착했을때 까지의 사진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22 15 분 쯤 됐을까요 ? 드디어 비행기를 탔는데욬ㅋ
 
이 날 한국 날씨가 참으로다가 말썽을 피우더군욬 ,,
 
원래 22:35 쯤은 출발했어야 했는데 , 밖에 보니까 폭설이 엄청 내리더군요? 
 
그래서 비행기 안에 착석한채로 2 시간 지연 되버렸습니다맠ㅋㅋ
 
 
 
아무튼 그라고 어찌저찌 출발해서 12 시간 비행 끝에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 공항 에 도착했읍미다 .
 
 
그라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4 시간 비행 끝에 ,
 
에스빠냐 안달루시아주 남부에 위치한 말라가 공항 에 도착했읍미다
 
 
 
옛말에 고진감래라 캤든가욬 ?
 
바깥 말라가 날씨가 참으로다가 달달하더군요 .
 
춥지도 덥지도 않고 그냥 달달했읍미다
 
 
 
 
장시간 비행끝에 스페인 말라가에 도착하고, 첫 일정이었던 미하스 마을 이란 곳에 왔읍미다 .
 
맨 위쪽에 해변가와 하얀 건물들, 산들이 많은 사진이 미하스 마을입니다.
 
여기서 스페인에서의 첫 식사를 마쳤습니다.
 
 
미하스마을에서의 첫 일정을 마무리하고 , 버스타고 말라가 도심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
 
스페인에서의 첫날 (2 일차 )은 비는 안왔지만 날이 좀 흐렸습니다 .
 
 
말라가 시내에서 우리 유명허신 파블로 피카소 선생님 생가도 구경해보고 했는데요 ,
 
저는 그런건 잘 모르겠고
 
걍 제가 가장 좋았던건,
 
말라가 시내 이렇게 유럽갬성의 길거리와 야외 카페같은곳들이 너무 좋았읍미다 .
눈호강 되더군요 .
아 내가 유럽에 있구나 라는걸 이 때 좀 실감했읍미다맠
 
 
그리고 이 날 , 동시간대에 우리나라 날씨는 17 도 였는데욬 ,, 아주 얼어죽는 날씨죠
근데 여기 말라가 날씨는 최저 기온이 1 , 최고기온이 한 17 ? 정도 하더군요
 
겨울에는 아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스페인 휴양이 최고인거 같읍미다
 
 
 
 
 
3 일차입니다 .
그라나다 -세비야 일정이였음미다 .
 
오전에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다녀왔음미다 .
 
 
2019 년 초였던가욬 ,
 
배우 박신혜 양과 현 빈 군 주연이었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의 그 알함브라입니다맠
 
 
여기가 옛날 스페인을 지배했던 이슬람세력이 이베리아반도에서 철수하기 전 마지막까지 항전했던 장소라 합니다 .
 
 
이후 가톨릭세력은 이슬람이 지배했던 흔적들을 대거 치우게 되는데요 ,
 
당시 스페인 왕인가요 ? 뭐 암튼 높으신 분께서
 
워낙에 이 알함브라 왕궁은 눈따시가 부시고 아름다버서 별장으로 쓰기 위해 이곳만큼은 특별히 남겨뒀다고 합니다 .
 
 
전쟁에서 이겼으면 다 내꺼인거죸
 
 
 
 
그건 그렇고 푸르런 하늘이 보이십미까 ? 날이 참으로다가 좋븝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세비야로 출발했습미다 .
 
 
 
 
세비야 가는 길에 중간에 휴게소에서 내려서 쉬다 가는데요 ,
 
푸른 지중해 바다가 하늘 위에 떠있더군욬ㅋ 날이 기가막히네요
 
 
 
세비야에 도착했읍미다 .
 
세비야 시내 길거리엔 가는 곳마다 사진처럼 오랜지나무가 곳곳에 있더군욬
 
 
우리 말 선생님들께서도 도로 곳곳에서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미다
 
 
 
저기 보이는 거대한 흰색 성당은 세비야 대성당 입니다.
 
 
 
그렇게 말선생님께서 이끄시는 마차를 타고
 
세비야 스페인 광장 (?)에도 갔다왔슴미다 .
 
 
건물이 정말 길고 웅장하더군욬
 
시간때와 날 아다리만 잘맞으면, 가끔 저 세비야 광장에서 
 
세비야의 전통 춤(?) 이라 했든가욬? 암튼
 
플라멩고 춤추는거 버스킹 공연도 수시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맠
 
 
저희가 갔던 날은 아다리가 안맞았는지 안하더군욬.. 대신 다른 음악 버스킹들 많이 하더랍미다
 
 
 
 
자 다음날 포르투갈로 넘어가십시닼
 
 
4 일차입니다 .
포르투갈 리스본 -파티마 일정이였습니다 .
 
세비야에서 버스를 타고 포르투갈 국경을 넘어 수도인 리스본에 도착했습미다 .
 
 
유럽 EU 가입국끼리는 솅겐조약 인지 머시긴지 때문에 국경을 넘는거도 무슨 뭐 특별한 절차 없이 그냥 서울에서 대전가듯 고속도로 타고 국경을 넘어가버리더군욬
 
포르투갈 -스페인은 시차가 1 시간 나는데요 , 그냥 자동적으로 제 핸드폰이 알아서 스스로 로밍이 되더군욬 시간도 바뀌구요 .
 
 
 
그렇게 장시간 버스로 고속도로를 달린 끝에,
 
리스본에 도착하고 다리를 건너는데욬
 
 
 
 
예수 선생님께서 다리에 마중나오셔서 두팔벌려 반겨주시더군욬
 
 
 
암튼 요곳조곳 리스본 도시 곳곳 구경과 전망 끝내주는 곳 구경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저녁엔 파티마에 도착했습니다 .
 
 
 
파티마는 가톨릭의 성지중 하나가 있는 곳입니다 .
성모가 발현한 곳이라 합니다 .
 
 
밤 9시30분에 가면 촛불 미사(?) 하는걸 볼 수 있다는데요, 
 
그래서 근처 숙소에 있다가 밤 9시 30분에 파티마 대성당에 미사 경험하러 갔다와봤읍미다.
 
 
그렇게 포르투갈 리스본과 파티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
 
 
 
다시 스페인 국경을 넘고, 중세도시 톨레도 로 가보십시닼
 
 
5 일차입니다 .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다시 스페인 국경을 넘고 , 톨레도를 관광하고 저녁엔 마드리드 관광을 했읍미다
 
 
파티마에서 출발해 스페인 톨레도로 버스를 타고 가는 길 ,
포르투갈 국경쪽 작은 마을에 잠깐 내려서 휴식을 취했는데욬 ,
 
맨 위 사진에 보시믄,
 
 
인자하신 포르투갈 할무니께서 집 마당 오렌지나무에서 오렌지를 손수 따시다가
저희 일행에게 오렌지를 건네주시는거 아닙겠읍미까 ?
 
너무 감사했읍니다 . 포르투갈의 인심과 정이 참으로 따봉입니다 .
 
할무니께서 만수무강 하시길 바라며
 
버스는 포루투갈의 정을 싣고 , ,
 
마저 톨레도로 향했습미다, , 
 
 
 
그렇게 톨레도에 도착했읍미다.
 
 
키야 ~ 맨아랫사진 톨레도 전경이 아주 기가맥힙니다맠ㅋㅋ
 
 
톨레도는 스페인 중세도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옜날옛적에 서반아에 있던 어느 왕국의 수도였다 카는데요, ,, 기억이 가물가ㅁ..
 
아 영업비밀이니까욬 직접 가서 가이드 선생님께 엽쭤보십시닼ㅋ
 
 
 
그렇게 톨레도 일정을 마치고 ,
버스를 타고 저녁시간대의 마드리드로 향했습미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입미다
 
 
 
여러분,,
 
참으로다가 아름다운 마드리드의 밤입미다..!
 
 
이 날이 1223일 이였는데요,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더랬죠
 
 
유럽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 크리스마스는 주로 가족끼리 보내는 날입미다 .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날에는 길거리에 상점들이 대부분 문을 닫고 , 사람들도 거의 없을거랍미다 .
 
 
이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전 날이였읍니다,
 
현지인들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시내에서 모여서 노는 날이더군요 .
 
 
그래서 23 일 마드리드의 밤은 길거리에 온통 놀러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닼
 
 
 
암튼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저녁 밥으로는 마요르 광장 주변에서 타파스와 맥주를 마셨구요,
 
이후 약 1시반 30분 가량의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제가 가족들 데리고 언넝 근처 유명한곳 이곳저곳 다녀왔읍미닼
 
 
알무데나 대성당 - 아르메리아 광장 - 마드리드 왕궁 - 펠리페 4세 동상 - 왕립 극장 - 그랑비아 거리 등등,,
 
열심히 싸돌아댕겼읍미다
 
 
 
그렇게 마드리드에서의 밤 일정을 끝내고, 
 
다시 다음날 마드리드 낮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30분정도 떨어진 '에스키비아스' 라는 동네에 위치한 숙소로 향했읍미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일찍 다시 마드리드로 향했읍미닼
 
 
6 일차입니다 .
오늘 일정은 마드리드 -사라고사 일정입디다 .
 
 
 
이른 오전 크리스마스 이브 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어제 밤까지만 해도 길거리에 온통 사람으로 시장 북새통을 이뤘는데 말입니닼
 
 
 
세계 3 대 미술관중 하나라 카는 프라도 미술관 ’ 에 갔다 왔는데욬, 
 
안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역사적인 미술작품과 그림들이 많은데요 ,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을 엄격히 금지하더군욬 그래서 내부는 못찍었읍미다 .
 
 
 
프라도 미술관에서의 시간이 끝나고 , 근처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그라고 대략 1 시간 30 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욬 ,
 
1 시간 30 분동안 제가 저희 가족 데리고,,
 
정말 알뜰살뜰하게 요짝저짝 돌아다니면서 부지러이 구경했습미다,,
 
 
가만히 놀면 뭐합니깤ㅋㅋㅋ
 
 
 
 
그렇게 마드리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
 
버스를 타고 사라고사 로 이동했습미다
 
 
 
 
 
오옼
 
저 맨 위의 다리에서 찍은 빛나는 대성당 사진이
 
 
 
 
바로 사라고사의 필라 성모 대성당 이라는 곳입니다 .
 
대성당 야간 자태가 참으로다가 기가 맥힙니다맠
 
 
 
사라고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
 
또 자유시간이 대략 1 시간 30 분 정도 주어졌습니다 .
 
 
 
그래서 냅다 사라고사의 이곳저곳을 돌아댕겼습미닼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필라 성모 대성당 옆에 넓은 광장(?) 같은 공간에서
 
온갖 크리스마스 이벤트들이 열리더군욬 
 
사람으로 인산인해 북새통을 이뤘읍미다.
 
 
 
그렇게 사라고사에서의 밤 일정을 마치고, 근처 숙소로 이동했읍미다.
 
내일은 대망의 바르셀로나입미다 두근두근
 
 
7 일차입니다 .
 
 
오늘 일정은 몬세라트와 대망의 바르셀로나입니다 .
 
아침 일찍 사라고사에서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했습니다 .
 
 
25 일 크리스마스 바르셀로나 입디다 .
 
 
저기 위에 사진 보시면,
 
 
 
싼타 할아부지께서 홀로  바쁘십미다 .
 
현지 소식으론 루돌프 사슴들은 고된 스케줄과 임금체불때문에 파업했다고 합미다맠,,
 
 
그렇게 나홀로 산타할아버지를 뒤로하고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로 향했습니다.
 
 
 
 
"엌?"
 
 
 
"오옼? !ㅋ"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영롱한 자태를 실물로 영접하자,
 
제 입이 주체를 못하고 제 의지보다도 먼저 튀어나왔던 첫마디였습미다
 
 
 
사실 요거시 스페인 여행의 꽃 아니겠읍미까 ??
 
전 요거 볼라고 온겁미다맠
 
 
 
저게 바로 고 가우디 선생님의 인생 걸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미다
 
100년이 넘게 공사중인데, 아직까지도 공사중이라고 합미다,, 
 
 
인자 이걸 봤으니,, 쟈는 더이상 죽어도 여한이 있습미다
 
아직 세상에 볼 게 많읍미다만,,
 
앞으로도 열씸히 세계 요짝저짝 보러 부지러히 다니겠읍미다.,
 
 
 
그리고 저 맨아랫짝 사진은,
 
바로 고 가우디 선생님의 또다른 걸작인 구엘 공원 입미다 .
 
크리스마스 당일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바르셀로나는 관광객들로 넘쳐나더군욬
 
 
 
바르쎌로나는 말입미다,, 
 
우리 고 가우디 선생님 투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우디 선생님의 유작들이 바르쎌로나 도시 곳곳에 존재하더랍미다
 
 
요것들을 볼라고 전세계 친구들이 비행기 타고 날라오는거죸
 
 
우리 나라도 고 가우디 선생님과 같은 천재적인 건축가가 나오길 바랍미다
 
 
 
 
그렇게 바르셀로나에서 버스를 타고 몬세라트로 이동했습니다 .
 
 
 
 
,, ,, 몬세라트는 경치는 끝내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딱히 막 이렇다할 감흥은 없던거 같읍미다맠,,
 
 
 
그렇게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서 야간 프로그램 일정을 진행했습미다 .
 
 
 
 
바르셀로나 구 시가지를 걸었는데요 ,
 
이게 천년도 넘게 전에 조성되었다 했나 ? 암튼 오래 되었습디다 . 그래서 그런지
골목골목들이 상당히 많고 비좁은 구역들이 많았습니다 .
 
 
cctv 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욬
 
와 여기서 그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 형님들을 여럿 만나뵀습미다 ,,
 
 
당하진 않았는데요 ,
 
건장한 체격을 가진 젊은 성인 유럽남성 소매치기 친구 2 명이서
계속해서 우리 일행들을 미행하더라구욬
 
꽤 긴시간동안 우리 일행 사이 중간에 자꾸 끼어들어서 뭐라뭐라 말하면서 훼방도 놓았지 말입미다
 
가이드님도 쟤네 두명 소매치기에요 하시덥미다
 
 
요 친구들이 참 잔머리를 굴리는게요 , 친근하게 다가와서 자기 사진을 좀 찍어달라면서 자기 폰을 우리 일행에게 주덥디다
 
이게 뭐겠읍미까 ? 친근함을 쌓고 ,
 
분명 이후엔 고맙다면서 자기도 내 사진 찍어줄테니까 내 핸드폰 달라카지 않겠읍미깤ㅋㅋ
 
주면요 ? 그럼 갖고 째겠죸ㅋㅋ
 
 
암튼 요친구들 때문에 우리 일행이 꽤나 골치아팠습미다
 
 
가방 간수 똑디 동여맸구요
핸드폰으로 사진도 맘놓고 못찍겠더군요
혹여나 휙 낚아채고 튈까봐욬ㅋㅋㅋ
 
 
아무튼 요런저런 에피소드를 겪고 ,, 무탈하게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읍미다 .
 
 
 
 
 
 
8 일차 , 이제 한국으로 복귀할 시간입니다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이동했읍미다 .
 
 
위에
왼쪽은 바르셀로나 공항, 
오른쪽은 핀란드 헬싱키 공항,
맨아래 사진 두장은 인천공항 도착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바르셀로나 공항 와따 큼지막허이 깔끔하고 좋더군요
 
 
그렇게 바르셀로나에서 4 시간을 타고 , 경유하기 위해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도착했읍미다
 
 
와따 역시 북유럽 국가인가요 ? 헬싱키 공항이 참으로다 깔끔하덥니다
 
 
 
그렇게 12 시간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9 일간의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 일정을 끝마쳤습니다 .
 
 
 
 
 
끝으로 ,
 
 
이번 9 일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일정동안 우리 29 명 일행을 무탈히 잘 이끌어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진정 프로페쌰날 김근희 인솔자님과 ,
 
마드리드 일정까지 함께하셨던 '최연수' 가이드님 ,
 
바르셀로나 일정 가이드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여행 내내 버스안전히 잘 태워다주신
현지 스페인 버스기사님께도 정말 감사인사 드립니다 .
 
덕분에 짧다면 짧은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알아가며 세상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선가 연이 닿기를 바라며 ,
앞으로도 하시는 일 건강하고 무탈히 잘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