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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패키지 별이 ★★★★★? (스페인,포르투갈 상세후기)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2.27 작성자 : 박** 조회수 : 3889

안녕하세요.
후기를 적기에 앞서
나는 배달어플에서 리뷰이벤트를 진행하면 절대 참여하지 않는다.
물건만 받기에는 양심이 찔리고 그렇다고 한 두줄 적기에는 그것조차 귀찮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행 후기에 참여하는 것은 패키지가 정말로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내가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후기를 적는 가장 큰 이유는 인솔자 선생님과 가이드 선생님들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러겠지만 참좋은여행이나 인솔자,가이드선생님들께
어떠한 이득도 받은적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광고X)
 
인솔자 성함 : 김 영 광
스페인 현지 가이드 성함 : 최 연 수
바르셀로나 현지 가이드 성함 : 이 윤 주
 
1. 왜 참좋은여행인가?
처음 유럽여행을 결정한 것은 사소한 이유이다. 달에 10만원씩 모아둿던 여행자금이 코로나로 인해 목돈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 이정도 돈이면 유럽도 가볼만한대?” 라는 생각이 들때쯤 지마켓에서 참좋은여행과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날짜와 시간이 알맞았고 할인율이 좋았다. 그리고 내가 가보고자한 나라가 참좋은여행이 만족도가 높은 후기가 많았고 반응이 좋았다. 물어보니까 참좋은여행이 유럽 대부분을 한다고 했다. 여행을 다니면 버스 앞자리에 참좋은여행이라고 적힌 표지말이 은근 많이 보였다.
 
2. 어느 나라를 갔는가?
213() ~ 221() 스페인 포르투갈 (1) 바르셀로나 투어
 
3. 왜 패키지 인가?
패키지의 장점은 안정성이다. 자유여행은 자유성을 얻는 대신에 모든 책임을 본인이 져야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패키지는 자유성을 통제당하는 대신에 안정성을 얻는다.
유럽은 비행기 타고 10시간이 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즉각 대응이 가능한
인솔자 선생님이 계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패키지를 선택하였다.
 
4.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가? (가장 잘 쓴 물건을 적었다.)
1. 로밍 : 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같이 갔기 때문에 유럽 로밍을 신청하였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시차가 1시간 차이가 난다. 로밍은 핸드폰에서 자동으로 시간이 변경되는데 유심은 본인이 직접 설정을 해야한다. (KT는 로밍 데이터함께ON 이라고해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패키지는 인터넷을 굳이 사용 안해도 되기 때문에 4기가도 충분하다. (44,000)
(유튜브 X 데이터가 제일 많이 나감)
2. 츄리닝 바지 : 나는 하의 2벌 정도 가져갔는데 비행기를 10시간 넘게 타고
도착해서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폼이 넉넉한 바지가 은근 필요하다.
(비행기에서는 앉아있기 때문에 하체가 잘 붓는다)
3. 휴대용 물티슈 : 화장실 대부분 화장지가 있어서 화장지는 필요 없고 물티슈가 필요하다.
4. 기내용 촉촉 마스크 : 가격대가 은근 있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사용하기에는 좋다.
5. 목배개 : 장시간 앉아 있어야해서 있으면 좋다.
 
5. 얼마를 환전해갔는가?
유럽은 돈을 유로로 사용하는데
내가 환전할 당시 1유로에 한국 돈으로 1480~90원 정도였다.
환율 수수료 우대로 1유로에 1460원으로 구매하였고 한국 돈 대략 120만원 = 830유로
830유로 환전했으며 현지 가이드 비용(90유로) 선택 관광(420유로) 해서 510유로를 먼저 사용하였다. (510유로는 대략 한국 돈 75만원) 패키지 요금은 200만원 정도
 
6. 선택 관광 다했나? 네
선택 관광은 그라나다 연장투어가 불가하여 마드리드 투어로 변경되어서
1. 플라맹고 : 집시들의 한과 애환을 몸으로 표한한듯 확실히 표정과 몸을보면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있는데 일단 몸이 많이 지친상태에서 진행을 해서 앉아있는것이 고역이였다. 1시간 30분을 하는데 너무 길다..
그리고 맨뒷자리에서 디너를 할수있다고 하는데 접시..달그닥거리는 소리가 너무 직격으로 들린다..와 앉아있는 내가 들어도 집중력이 깨지는데.....그 와중에 집중을 한다는게 진짜 대단하다.
2. 똘레도 미니열차 : 몸이 편하고 좋았다. 
3. 마드리드 연장투어 : 스페인 사람들이 밤에 어떻게 노는지 보는 느낌, 좋음
4. 바르셀로나 연장투어 : 역사 공부하는 느낌 , 좋음
5. 리스본 TUKTUK투어 : 리스본은 바닥 지형이 고른편이 아니라 울퉁불퉁하고 높았는데 약간 놀이기구 탄듯한 느낌 1시간을 타는데 은근 춥다. 좋음
6. 세비야 마차투어 : 마리아 루이사 정원을 한바퀴 마차를 타고 산책한다. 몸이 편하고 좋았음
7. 몬세라트 산악열차 (케이블카는 우기라서 운행정지) : 좋음 
 
 
1일차 : 213(화요일)
오후 7시에 인천공항제1터미널로 모여야 한다.
사람들이 모두 모이면 인솔자 선생님께서 일정표와 수신기를 주며
일정 설명을 해주신다.
(나는 오후6시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환전신청 수령과 멀미약 사는 등 동행인과 만나는데 시간이 은근 걸린다.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것보단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 사진은 참좋은여행 미팅장소이다.)
* 참고 : 캐리어나 짐 가방 사진을 미리 찍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혹시 모를 분실 사고로 인해 설명할 때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2일차 : 214(수요일)
1. 말라가 미하스 마을 : 
미하스 마을에서 점심밥을 먹었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은듯한 마을
 
 
 
 
 
 
2. 피카소 생가
피카소 생가 근처에서 먹은 피자 
1판에 9.9유로던가 한국돈으로 15,000원 안되는 가격
자유시간 30분 남겨두고 시킨 피자.. 15분뒤에 나왔고 5분만에 흡입함
시간이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파스타 면을 목에 걸친 인물 사진이있는곳
 
 
3일차 : 215(목요일)
1. 알함브라, 헤네랄리페 정원
 
 
 
 
 
 
 
 
 
2. 세비야
스페인 광장
 
 
 
 
 
 
 
 
 
 
세비야 대성당
 
 
 
 
 
 
 
알함브라로 쫒겨난 왕이 조각되어 있다. 중간에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
 
 
황금의탑
 
 
4일차 : 216(금요일)
1. 포르투갈 리스본
 
 
 
 
3번에 화재가 일어난 성당
현재 천장만 복원했다고 한다.
 
 
 
 
바스코 다가마 원증을 기리는 벨렘 탑
 
 
 
 
 
 
 
 
 
2. 파티마
 
 
 
실제로 가보면 공간이 매우 넓고 조용하다. 
 
5일차 : 217(토요일)
1. 스페인 톨레도 대성당
 
 
 
 
 
 
 
 
 
 
콜롬버스가 가져온 황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엘그레코의 명화 산토토메 교회
 
 
똘레도 미니열차 타고 올라온 곳 풍경
 
 
궁전 앞
 
연장투어
 
 
 
 
 
 
6일차 : 218()
1.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는 사진을 찍는것이 금지되어있으며 위에 조각상만 사진을 찍는것이 가능하다.
 
2. 사라고사 관광
관광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대부분 현지인들만 있는것 같다.
조용한 도시
 
2천년전 유적과 도시가 공존하는곳
 
 
사라고사의 성당
성당내부는 사진을 찍는것이 금지되어있다.
 
 
 
 
 
 
 
 
7일차 : 219()
1. 몬세라트 수도원
 
 
 
 
 
 
 
 
 
 
 
 
2.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성가족성당
 
 
 
조각상들이 있는데 보면 크기가 사람과 비슷한데 실제로 사람을 석고틀로 부어서 본뜬것이라고 한다.
 
내부
 
 
 
 
 
 
 
 
 
 
 
위에 보면 A.KIM 이라고 적혀있는데 한국인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이자 순교자 라고 한다.
안드레아 김, 김대건 신부님 25살의 나이로 순교하셨다고 한다.
 
 
 
다양한 언어로 성경 구절이 씌여있는데 한글도 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내부를 나와 뒷편으로 가보면 조각상들이 있다.
 
 
 
 
 
 
성가족성당은 사진으로 모든걸 담아낼수가없다. 직접 가서 눈으로 보는것을 추천한다.
 
 
야경투어
 
 
 
건물에 피카소에 그림이 있다.
 
 
 
 
 
먹은 것들
 
 
 
스페인은 샐러드 소스가 없고 무조건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만 먹는다.
 
 
후식은 무조건 오렌지
오렌지는 신맛이 아에 없고 100% 단맛이였다.
 
 
스페인에 도착해서 제일 신기했던것은 어디를 가든 오렌지 나무가 많은것이 였는데 위에 사진처럼 오렌지가
열린 나무가 정말 많았다. 근데 아무도 그 오렌지를 건든지 않길래 가이드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한국의 땡감이랑 비슷하다고 하셨다. 너무 떫어서 아무도 먹지 않는다고, 그리고 저 나무에 대한 권리를 
미국의 한 회사가 가지고 있다고 했다. 저 오렌지 함부로 따면 불법이라고.
 
 
 
스페인에서 먹었던 한식, 슬슬 빵이 질리고 김치가 먹고싶을때쯤 먹는 한식
 
 
연장투어에서 먹었던 새우
 
 
이것도 한식 채소가 엄청 크다.
 
 
과일이 정말 맛있다.
 
 
따뜻한 토마토.
 
 
바르셀로나 연장투어에서 먹은 오징어튀김, 감자
오징어가 부들부들하다. 크기도 크고
 
 
빠에야
 
 
 
기타 
스페인에만 하몽맛 프링글스를 파는데
일반 마트에서 큰통 1개 3.6유로 , 휴게소 4유로, 바르셀로나 연장투어때
가이드 선생님께서 어떤 뚜론집앞에서 자유시간 가지고 다시 오라고하시는데
그 근처 슈퍼에 2.9유로로 판다.
스페인에서 파는 환타는 과일 함류 8% 라서 너무 맛있다.
집에 가지고 싶으면 페트병도 캐리어에 넣어서 수화물로 붙이는것도 가능하다고한다.
대신 안 터지게 조심해야한다. 나는 유리병만 가능한줄 알고 유리병만 찾았는데 결국 못삼..
뚜론은 3가지 맛을 추천받았는데 1. 마카다미아맛 2. 바닐라,카라멜 3. 헤이즐넛  
그리고 패키지를 경험하며 사고싶은것이 있으면 나중에 사지말고 눈앞에서 보이는것을
소량이라도 사가는것을 추천한다.
그날 내가 사는것이 비싼 가격일수도있는데 아니면 아에 못살수도있다.
나는 라차타 오일을 사고싶었는데 기회를 자꾸 놓쳤다.
 
 
 
후기
인솔자 성함 : 김 영 광
: 첫날부터 핀란드 헬싱키에서 말라가로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러 가기까지 40분밖에 시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평정심을 보여주셨다. 참좋은여행은 인솔자로 경력이 있는사람만 보낸다고 했는데
맞는말이였다. 헬싱키에서는 경유를 할 때 짐 검사를 꼼꼼히 하는 편이라 오래걸리고 그곳에서 몇분 발이 묶여 있는것만으로도 타격이 있는데 (비행기를 놓치면 모든 일정이 틀어진다.) 시간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을 다 챙겼으며 말라가로 가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5~10분 만에 비행기가 이륙했다. 유럽에 많이 방문하셔서 그런지 엄청난 경력자 이셨고 항상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말씀하셨다 주로 하시는말은 여권,지갑,핸드폰 확인하세요” “가방 앞으로 메세요.”(여행 후반에는 나도 모르게 가방을 자꾸 확인한다.) 투어를 가면 맨 앞에는 현지 가이드 선생님, 중간에는 패키지 사람들, 맨 뒤에서 걸으시면서 무슨 일이 생기는지, 이상한 사람이 다가오지는 않는지 항상 지켜보셨고 몸이 안 좋으신분들이 있는지 계속 확인도 하셨다.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화,짜증,한숨을 내시는걸 본적이 없고 24시간 내내 비상대기 상태로 계신듯하다. 배경지식이 풍부하시고 현지 가이드 선생님께서 없으실 때 대신 가이드를 자청 하시는데 말씀을 정말 잘하신다. 나는 궁금한걸 물어보는편인데 자꾸 질문을 해도 싫은 기색없이 답변을 다 해주신다. 인솔자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시니 모든 사람들도 잘 따라가게 되었고 주변에 싸우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 같다. 귀동냥으로
듣기에는 장기간 비행기를 타면 몸이 피곤해서 예민해지고 가이드 선생님께 화 또는 신경질 부리는 사람이 있다고 했어서 여행하기전에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근데 그런 걱정 하나도 없고 선생님께서 무게 중심을 잘 잡아주시니 무탈하게 잘 다녀왔던 것 같다. 조심해야될 주의사항을 계속해서 언급해주셨다. 24시간 내내 긴장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정말 박수를 보낸다. 선생님 덕분에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인솔하시는데 전문가이시다. 꼭 추천 한다.)
 
스페인 현지 가이드 성함 : 최 연 수
: 2일차에서부터 6일차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까지 같이 동행하신 현지 가이드 선생님 이시다.
첫 만남이 말라가에 막 도착했을때라 너무 얼렁둥땅 정신없을 때 만난 것 같았다.
처음에는 호탕하신 것 같았는데 점점 보게되면 어마어마한 관록이 느껴지는 선생님이셨다.
역사와 그림 등 어디를 가든 핵심만 집어주셨는데 그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핵심만 말하는게 쉽지않은 일인데 말이다. 그런 관록이 제일 많이 느꼈던곳이 바로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이였다. 마드리드 일정에서는 뭔가 꼬이는 바람에 밥을 먼저 먹고 미술관을 가기로 했는데
밥을 먹기전에도 줄을 서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밥을 먹고 나오면 조금 더 줄어들까? 했는데 웬걸 밥을 먹고 나왔는데도 사람이 더 많아졌다. 혹시 우리도 저 줄에 서있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현지 로컬 가이드 선생님께 연락을 하시더니 우리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프라도 미술관에서 정말 딱 중요한 그림만 보여주고 설명해주셨는데 그중에 제일 생각나는 것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라는 작품이였다. 공부할때도 배우고 대중매체에서 종종 등장하는 이 작품을 실제로 눈 앞에서 보니까 뭔가 믿기지 않았다. 프라도 미술관은 작품을 보여주는데 어떠한 제제도 가하지 않는다는것이 너무 신기한 경험이였다. (투명 케이스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궁금한 것을 자꾸 질문하는데도 쉽게 쉽게 설명해주셨다. 여행을 하는 기간 동안 화,짜증,한숨을 내시는걸 본적이 없다. 그리고 사진을 어디서 찍어야 잘나오는지도 잘 알고 계셨다. 그리고 잘 챙겨주신다. 스페인 패키지 투어에 많은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들었어요. 많은 기억이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추천 드리고싶다. 근데 7월에 한국으로 오신다고 이제 정리를 하신다고 하셨다. 스페인 가실분은 빨리 신청하세요!)
 
 
바르셀로나 현지 가이드 성함 : 이 윤 주
집에가기 전날 7일차 몬세라트 수도원에서부터 안내해주러 오신 바르셀로나 현지 가이드 선생님이시다. 채 하루도 지나지않아 그런가 잘 모르겠지만 설명을 정말 조근 조근 하게 잘해주신다.
궁금한 걸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시고 가이드 선생님 답게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잘 나오는지도 주변 지형도 잘 알고계신다. 주의사항도 잘 말씀해주시고 근데 선생님의 진면목은 바르셀로나 연장투어에서 두드려 나온다. 와 방대한 양의 배경과 역사지식을 가지고 계신다. 공부와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다. 사실 바로셀로나 연장투어를 하기 전에는 이제 여행의 막바지라 피곤하고 쉬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는데 투어를 시작하고 나서 방대한 양의 배경과 그 장소에서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집중해서 들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재미있게 말씀하신다. 그중 인상깊게 들었던 것이 바르셀로나의 수호 성인 에우랄리아의 이야기와 가우디가 다녔던 성당, 그리고 스페인 내전 등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말씀해주신다. 덕분에 피곤했던 눈이 말똥말똥해지는데 너무 좋았다. 자녀가 있으신 부모님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다. 근데 연장투어는 추후에 팝 같은데를 가기 때문에 아동과 청소년은 참여 불가이다. 이게 너무 아쉽다.
근데 어쩔수 없는게 대부분 늦은 저녁에 시작되는 투어이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어쨌든
선생님 덕분에 세계사를 더 자세히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오래봤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아쉽네요.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시 뵙으면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꼭 추천합니다.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말씀해주십니다. 이해가 쏙쏙 잘 되요!)
 
모든 여행의 후기
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많은 것은 기가 빨려서 너무 힘들다.
처음에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을 때 다른 것보다 많이 걸리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였다.
나이, 성별 하물며 살아온 시간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괜찮을까?
잘 지낼수있을까? 하는 생각들
사람은 겪어본적이 없는일로 걱정을 하기도 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고
걱정과 생각으로 가득찬 패키지 여행은 나에게 상상해본적 없는 일을 경험하게 하여주었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새롭고 신비로운 경험이였다.
패키지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배려와 존중과 이해 그리고 시간 약속 인 것 같다.
같이 패키지를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이 시간 약속을 제대로 지켜주셨고 (약속 시간이 오전 8시 라면 10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모든 일정이 밀리지 않고 제대로 소화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이드 선생님께도 존중해드렸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며 착착 대열을 지키면서 행동하였다. 덕분에 기분이 상하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즐겁게 여행을 하게되었다.
처음에는 패키지라서 별 기대감이 없었는데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참좋은여행에서 유럽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게 되었던 계기 인 것 같다. 별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10점을 드리고싶다. 그만큼 기대감을 벗어나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