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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에 제가 가고 싶은 남프랑스와 모나코를 포함해서 이탈리아 여행 때 가보지 못한 친퀘테레,
그리고 부모님이 다녀오시고 좋았다고하신 발칸을 꾹꾹 눌러담은 최고의 코스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되어요.
반가운 마음에 출발을 몇 주 앞두고 바로 예매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저처럼 혼자온 싱글즈와
항상 우리를 든든하게 돌봐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전문적이고 친절한 설명은 물론이고
각 도시마다 숨은 맛집 숨은 인스타 명소들도 센스있게 알려주신 엄지척 최고인 정진숙 인솔자님과
다정하고 상냥하신 최강 우리팀 덕분에 2배 3배는 즐거운 여행을 하고왔어요.




유럽인들의 휴양지 남프랑스의 니스 해변, 사진 200장 찍은 동화 속 마을 같은 생폴드방스,
선인장 마을 뷰가 아름다운 아를, 빛의 채석장 모네전을 하고있었던 레보드프로방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에즈,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액상프로방스...
언제와도 프랑스는 너무 좋아서 또 와야지 생각했어요.

넘 가고싶었던 모나코!
자유시간에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모나코 한 바퀴를 돌았는데 너무 아름다운 도시에요.
제가 세계 부자는 아니지만 여기서 살고싶었습니다 가기 싫었어요ㅋㅋ

북이탈리아는 그냥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정진숙인솔자님의 강추 메뉴 깔라말리를 사들고 레몬샤베트를 마시며 돌아본 친퀘테레는 사진 속에 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볼로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갔는데 인솔자님과 우리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돌아보니 신기하고 뜻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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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많은 분들이 좋았다고 투표하신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강추합니다!
배타고 들어가서 성 안에 있는 유일한 젤라또집 맛집이니까 꼭 드세요!!
만약 제가 유럽인이라면 휴가철에 블레드 호숫가에서 3박4일 돗자리 펼쳐놓고 누워서 물멍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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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뷰와 볼거리가 가득한 두브로브니크, 수도 자그레브, 시원한 바다오르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다르, 힐링하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로마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플리트, 마지막 날 간 동화속 세상 헝가리 라벤더 마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유럽 여행은 5번째라서 먹거리나 숙소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어요.
특히 발칸은 더 열악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불편함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살 붙어서 귀국했습니다ㅋㅋ
다른 여행사에 없는 코스인만큼 저처럼 유럽을 몇 번 다녀오고, 남프랑스 모나코를 가고싶은데 다른 코스는 여기저기 겹쳐서 난감했던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