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럼...
기대...
나의 버킷리스트.... 북유럽여행.
펜데믹으로 나의 1년에 한번쯤의 여행은 잠정적으로 머물러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근 5년만에 여행을 계획하게되었다.
어느날 TV를 보다 막연히 북유럽여행을 꿈꾸고 있었고 일명 오공주라고 칭하는 우린 북유럽여행 프로그램을 뒤적거리다가 참조은여행의 북유럽 4개국을 찜하였다..
여행은 어느곳을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는냐가 중요하다고 흔히들 이야기하곤한다..
누구와 함께...
난 역시 운이 좋은 사람인가보다...
우리 오공주 일행외 프로그램에 함께한 모든 여행객이 한가족인듯 따뜻한 인품들로 서로를 챙기고 기꺼이 아픔도 함께 나누는 멋찐 분들이였음을... 거기에 한 스푼 더한 우리의 인솔자 유호은 선생님의 세심함은 끝판왕이었음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서 엄지 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해박한 지식(덕분에 세계사 공부를 많이 함.)과 이미지와 맞지 않은듯한 아재개그가 지루한듯한 버스 이동시간을 풍요롭게 채워주셨다.
인연을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삶을 사시는 유호은 인솔자님 덕분에 저의 버킷리스트는 알찼습니다.
다음 여행도 함께 할수 있기를 희망하며 늘 건강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