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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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부다비 패키지 후기 ^^

구분/지역 : 패키지 > 중동지역

작성일 : 2024.02.01 작성자 : 서** 조회수 : 3083

1월 25일~30일
 
언젠가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던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마침 참좋은 여행사에서 루브르 아부다비 내부 관람을 포함한 비즈니스석 패키지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서 한국에서 강추위에 떨다가 이곳에 와서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여행을 했어요
 
비즈니스석을 이용해서 장시간 비행기에서도 편안하고 두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arrival 표시를 따라서 가다가 입국심사를 Fast Track 라인에서 금방 마치고 짐을 찾고 나와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예쁘고 스마트하신 박미영 가이드님을 만나 행복한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박미영 가이드님은 두바이 현지 가이드를 하시기 전에 한국에서는 유럽 패키지여행 인솔자로 수년간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의 장점만을 탑재하신 분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예측하고 저희에게 알려주셔서
(예를 들어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에서 자유 관람하는 중에 복장 불량으로 걸렸을 경우 단체라고 하면 패키지 팀원들이 모두 그 자리에 불려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individual로 왔다고 하고 복장을 제대로 하면 금방 풀려난다고)
사건 사고 없이 여행을 잘 마쳤어요
 
선택관광들도 모두 좋았고 어떤 분이 환전을 안 해왔다고 난감해하시니 가이드님이 '저희 사장님이 북한 돈 빼고 다 받으라고 하셨다'라고 하셔서 빵 터졌네요 ㅎㅎ
 
식사는 매일 한식(밑반찬 무료 리필)과 뷔페가 한 번씩 나와서 모두 만족했고 호텔은 두짓타니 아부다비(1박)와 MEDIA ROTANA 두바이(2박)였는데 둘 다 훌륭했어요
특히 두바이 호텔은 참좋은에서 현지 여행사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좋은 호텔로 바뀐 거라서 2월 팀부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두바이 패키지의 꽃인 사막 투어는 점심 식사 후에 잠시 호텔로 들어갔다가 3시에 호텔 앞에서 사막투어 차량을 한 차량에 5명씩 타고 가는데 가이드님은 동행하지 않지만 담당 운전기사님이 친절하게 끝까지 책임지고 투어를 하게 해주십니다
(기사님한테 미리 팁을 10불 정도 주시면 더 신이 나서 잘해주심)
생전 처음 사막의 모래도 밟아보고 헤나 체험도 하고 파이어 쇼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네요
바베큐 뷔페 음식은 향신료가 들어가서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컵라면과 나무젓가락을 준비해 가서 같이 드시면 좋아요
 
마지막 날 아침 자유 일정은 저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다른 팀원들은 왕복 택시를 타고 메디아 로타나 호텔에서 가까운 '미라클 가든' 관람이나 에미레이츠 몰에서 쇼핑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은 두바이몰에서 박미영 가이드님 안내로 저녁 8시 30분에 매년 1월에만 하는 버즈칼리파 레이저 쇼 분수쇼를 관람했는데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네요
 
참좋은에서 4월에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으로 가는 베네룩스 패키지도 기대됩니다
좋은 여행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